【MLB메이저리그】07월22일 콜로라도 vs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에 성공한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스틴 감버(2승 6패 4.61)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2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감버는 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약한 문제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작년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낮 경기에 약점이 있는 투수이니만큼 일단 6이닝 4실점 정도가 기대치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웹을 공략하면서 에제키엘 토바의 결승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어찌됐든 상대 에이스 상대로 제 몫은 해낸 편이다. 팀의 전체적인 타격감은 나쁘지 않은 편. 3이닝을 삭제해버린 불펜은 이번 시리즈에서만큼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헤이든 버드송(1승 3.72)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버드송은 조금씩 메이저리그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일단 5이닝을 잘 버텨주는 투수로서의 입지는 다지고 있는데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에서 쿠어스 필드 적응이 쉽지 않아 보이는게 엄연한 현실이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 상대로 타일러 피츠제랄드의 솔로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이번 원정에서의 타격 부진이 꽤 치명적이다. 특히 장타를 날려줘야 할 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한 편. 그나마 불펜의 2이닝 삭제만이 위안일 것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산 위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좌완에게 약하다는 문제, 그리고 프리랜드와 감버의 스타일은 판이하다는 점은 샌프란시스코에게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는 부분. 물론 버드송이 최근 들어서 조금씩 적응을 해나가고 있긴 하지만 첫 쿠어스 필드 외출이기도 하고 플라이볼 투수의 한계점도 명확하다. 선발에서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콜로라도 승리
핸디 : 콜로라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