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축구】08월03일 이집트 vs 파라과이
⦁ 이집트 (FIFA랭킹 36위 / 승패무승승)
기본적으로 결정력이 좋아보이는 상황은 아니다. 지난 스페인 전에서도 21개의 슈팅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박스 안에서는 11개. 사실상 박스 바깥과 안을 가리지 않고 난사 기질을 보였다고 하는 것이 낫다. 특히 아델 같은 윙어들도 도미니카 전에서는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상대가 수비 상황에서 간격을 최대한 주지 않는 식으로 나서면 전체적으로 공격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 결장자 : 없음
⦁ 파라과이 (FIFA랭킹 62위 / 패패패승승)
파라과이도 대체적으로 4-4-2로 가면서 잠그는 것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1, 2차전에서는 오히려 다득점 상황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1차전에서의 퇴장자 발생과 2차전에서는 골득실이 크게 벌어진 것을 만회해야 하는 전략적인 목적이 있던 매치. 토너먼트라는 중압감까지 생각한다면, 파라과이도 무리하게 공세를 퍼붓는 상황을 썩 달가워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63골 vs 1.05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5%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3.00골
➍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와 무승부 정도를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두 팀이 토너먼트에서는 수비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을 먼저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는 매치다. 파라과이가 의외로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다득점 성향의 경기가 있기는 했어도, 각자의 이유가 있던 경기. 파라과이의 색채를 보여준 매치였다고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➎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파라과이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