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7월23일 한화 vs 삼성 국내야구
7월 23일 KBO 한화 삼성 한일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마무리가 무너지면서 7연패를 당한 한화는 하이메 바리아(3승 3패 4.50)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7일 NC 원정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리아는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삼성 상대로 첫 등판인데 집중타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KIA의 투수진 상대로 김인환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홈에서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 그러나 막판 3이닝의 무득점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잘 버티다가 마무리 주현상이 역전 3점 홈런을 얻어 맞은건 정말로 치명적이다.
카데나스의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연승에 성공한 삼성은 데니 레예스(8승 4패 3.8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17일 KIA 원정에서 3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레예스는 7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 중이다. 5월 18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 역시 불안 요소일 것이다. 일요일 경기에서 롯데의 주력 투수들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홈에서 살아난 기세를 원정으로 이어가느냐가 관건이다.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카데나스는 현재까진 삼성이 원하는 모습을 완벽히 보여주는 중. 이승현 강판 이후 5.1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안정감이 여전히 떨어지는 느낌이 강하다.
최근 한화는 투타의 엇박자가 극도로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이다. 레예스 상대로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지만 투수진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일듯. 일단 바리아가 원정에서 부진하긴 하지만 홈에선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건 한화에게 강점이다. 불펜이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삼성도 불펜이 흔들리는건 비슷한 편이다. 선발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5 한화 승리
승1패 : 1
핸디 : 한화 승리
언더 오버 : 오버